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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물, 회색 물, 검은 물의 정의

 

외국에서는 물을 화이트 워터, 그레이 워터, 블랙 워터라 부르고 나누고 있으며, 저는 이를 한글로 해석했을 때인 흰 물, 회색 물, 검은 물로 표현하였습니다. 갑자기 물을 색깔로 표현하면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우리나라에서 정의한 단어들도 짚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물을 상수도, 중수도, 하수도로 외국과 같은 방식으로 물을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물 백과사전의 내용을 참조하여 조사한 결과, 상수도는 취수, 도수, 정수, 송수, 배수, 급수 등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시에서는 중요한 위생 시설이라고 합니다.

 

수도법에서는 관로, 그 밖의 공장 물을 사용하여 원수나 정수를 공급하는 시설 전부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중수도는 상수도와 하수도의 중간에 위치한다는 뜻에서 비롯된 말로, 주로 수세식 화장실용수, 에어컨 냉각용수, 청소용수, 세차용수, 살수용수, 조경용수, 소방용수 등 잡용도에만 쓰이기 때문에 잡용수라고도 합니다.

 

 

중수도는 수돗물 소비량을 줄이고 하수 발생량을 감소시켜 수질보전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수돗물 공급량 감소로 댐 건설수요를 줄일 수 있으며, 갈수기에 물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 수 있습니다. 중수도의 경우는 물 보충이나 화학약품 등 투입 없이 정화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하수도는 불결하며 오래 놔두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수도는 보통 공공하수도를 말하며 하수도관, 하수종말처리장, 유수지 배수펌프장으로 구성됩니다.

 

하수관은 그물 모양으로 시가지의 도로 밑에 깔린 관을 말하고, 하수종말처리장은 하수관의 맨 끝에 설치하는 시설물로서 오수를 정화하여 오염물질의 농도를 법에서 규정하는 기준보다 낮게 만든 후 하천이나 호수, 바다로 방류하는 시설물을 말합니다.

 

 

 

유수지 배수펌프장은 지대가 낮아 스스로 하천으로 방류되지 못하는 우수를 배제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로 우수를 모아 전동기 펌프로 하천으로 방류합니다. 그렇다면 중수도와 하수도인 회색 물과 검은 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검은 물은 배설물과 접촉을 했다는 것입니다. 배설물은 해로운 박테리아와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안식처입니다. 또한, 이 폐기물은 오염 위험엇이 가정용 관개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빠르게 또는 효과적으로 분해가 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중수는 고형 분뇨와 접촉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질병의 위험을 매우 감소시키고 그것이 분해되어 활동적인 정원이나 잔디밭으로 안전하고 빨리 재흡수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나 흰색과 회색의 경계는 세탁, 목욕, 요리 및 청소 작업에서 가능한 여러 가지 사항으로 적용되거나 나누어집니다. 흰 물과 달리, 회색 물은 비누 입자, 요리에서 나오는 지방과 기름, 머리카락, 심지어 사람의 피부 조각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중수도의 정확한 내용은 그것을 생산하는 가정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중수를 재사용하려면 배수구로 보내는 물을 정확히 조절해야 합니다. 중수에 있는 가정용 화학 물질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면 대부분 식물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환경친화적인 생분해성 비누와 세제를 사용하여 화학적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물이 모래층이나 알갱이로 된 암석을 통과할 때 더 큰물 오염 물질이 흙의 고형물 입자에 붙습니다. 이 과정은 작은 규모로 소쿠리로 국물에서 이물질인 고체를 걸러내는 것과 같습니다. 먼지 자체가 영양분과 생분해성 물질을 걸러내고 식물과 박테리아에 흡수될 수 있습니다.

 

 

 

속의 미생물과 박테리아는 탄소와 병원균을 먹고 물, 이산화탄소 및 무공해 불용성 물질을 남깁니다. 이제 주요 오염 물질이 제거된 나머지 물은 식물에 흡수되거나 지하수를 재충전하기 위해 스며들게 됩니다. 식물의 삶은 매우 다양하며 일부 종은 중수에서 화학 물질, 염분 또는 산도 수준을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식물은 처음부터 조심스럽게 물을 주고 관리해야 합니다. 많은 상황에서 주방 싱크대와 식기 세척기의 배수는 기름과 높은 산도에 너무 오염되어 전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배설물이나 강한 화학 물질과 접촉하지 않더라도 중수는 음식물, 비누 및 신체와의 접촉으로 인해 음식물 입자, 기름기, 박테리아와 일부 병원균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마당은 이러한 요소를 처리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염 위험으로 인해 중수가 과일 및 채소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과일과 견과류 나무는 일반적으로 땅과 음식 사이의 거리로 인해 안전한 선택으로 간주하지만 다른 모든 음식 정원은 흰 물 또는 빗물로 관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가정 거주자가 아플 때 중수 사용을 중단해야 오염 위험이 증가할 뿐입니다. 이렇듯 하수도는 화학처리가 불가피하므로 철저히 분류하여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야 하며, 우리가 물 재사용하기 좋은 중수도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잘 활용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매우 지혜로운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러므로 외국에도 그렇고 한국에서도 중수도의 물 재사용에 대한 시스템 재구축 및 개선을 많이 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방에서 쓰는 세제와 여러 가지 상황을 비추어 볼 때, 완벽하게 중수도와 하수도를 구분하여 물을 나눌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어떤 기술과 방식으로 중수도를 정확하게 판별하여 분류할 수 있는지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고, 여러 가지 기술과 연구자료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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